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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부녀끼리-부부끼리-가족끼리 함께 하는 실내악 콘서트 'Family i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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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뮤직
조회 335회 작성일 22-09-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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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실내악 콘서트 ‘Family in Music’이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여러 음악 가족이 출연해, 아름다운 실내악 연주와 함께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빠하고 나하고’라는 부제를 붙인 1부 무대에서는 아버지와 자녀가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음악 가족이 나선다. 1970, 80년대 국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활약하며 한국 타악계의 발전을 이끌었고, 작곡가와 지휘자로도 활동했던 팀파티스트 박동욱과 그의 딸 박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박윤이 작곡한 팀파니 듀오를 위한 작품(Goodnight, Noises Everywhere for Timpani Duo)을 연주한다.

 

트럼펫 연주자 조창환(강남심포니 수석) 가족이 르로이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과 ‘트럼페터의 자장가’를, 부녀 바이올리니스트 김승민(강릉원주대 교수)과 김정은이 사라사테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나바라(Navarra)’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부부 음악가인 첼리스트 박노을(수원시향 첼로 수석)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강남대 독일 바이마르 음악학부 교수)가 마랭 마레의 ‘라 폴리아’를 연주한다.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라는 부제를 붙인 2부에서는 ‘꽃밭에서’, ‘과수원길’, ‘섬집아기’, ‘오빠생각’ 등 어린 시절 많이 불렀던 동요를 편곡해 서울뮤직그룹의 연주로 들려준다. 서울뮤직그룹(음악감독 배재영)은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그룹으로, 다양한 편성의 연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의 여러 방법들을 모색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뮤직그룹의 연주자들이 지도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또한 서울뮤직그룹의 착한 음악회 시리즈, 그 첫 번째 무대이기도 하다. 서울뮤직그룹의 착한 음악회 시리즈는 플루티스트 배재영이 지난해인 2011년 12월 자선음악회인 사랑의 플룻 콰이어 창단 20주년 음악회를 기획하며, 지난 20년처럼 앞으로의 30주년, 40주년도 받은 재능에 감사하고, 좀더 다양하고 수준높은 음악으로 지금까지 해온 자선음악회 활동의 반경을 넓히고 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기획한 무대이다. 이번 어버이날 음악회 ‘Family in Music’을 시작으로, 서울 뮤직그룹의 착한음악회 시리즈는 오는 9월10일 예술의전당 IBK홀 ‘Miracle Eyes Concert’, 12월 ‘제21회 사랑의 플룻 콰이어’ 등이 기획되어 있다.

 한편, 어버이날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경기도 이천의 사회복지시설인 ‘평안의 집’에 기부해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우리 사회 모두가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나서보면 어떨까. 공연문의 (02)780-5054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http://sportsworldi.segye.com/newsView/201204200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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