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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음악회 '하모니 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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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7회 작성일 22-09-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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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6.16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음악회 '하모니 인 뮤직' 포스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과 일본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연합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16일 공연 주최사 서울뮤직그룹(SeoulMusicGroup)·사랑의 플룻콰이어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음악회- 하모니 인 뮤직'이라는 타이틀로 한국과 일본 연주자들의 연합 음악회가 펼쳐진다.
1965년 6월22일부터 시작해 50년간 지속된 한일 양국의 교류를 되돌아 보고 문화로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다.
정부주최가 아닌 민간 주도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플루트 오케스트라인 '사랑의 플룻콰이어'의 배재영 예술 감독을 주측으로 일본의 '우미부에 노카이 플룻오케스트라단' 단원 30명이 내한해 함께한다.
배재영 예술감독은 "관객들에게 화합의 멜로디를 들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양국의 연주자가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어질 교류음악회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헨델 '왕궁의 불꽃 놀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아침',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을 들려준다.
한일 양국 85명을 포함 객원악기 연주자, 지휘 등 100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가야금 연주자 민의식(한국종합예술대학교 전통예술원 교수)과 장구의 명인 김기철이 함께 침향무, 양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모음을 편곡해 연주한다. '퐁당퐁당' '꽃밭에서' '봄아오너라' '꽃' '우리는 바타의 아이들' 등이다.
이밖에 100인의 합창단이 한국과 일본의 민요를 함께 부르고, 동일본의 대지진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천개의 바람이 되어'도 연주한다.
일본에서는 7월10일 일본 오사카 이즈미홀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만~7만7000원. 02-3482-1536
realpaper7@newsis.com
이재훈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6583460?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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